지난 8월 6일 인도 북부를 강타한 홍수로 티베트의 불교왕국인 라다크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라다크의 중심인 레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200여명의 사망자와 800여 가구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법보신문」의 현지 취재 결과, 수재민들 대부분이 레 외곽에 설치된 난민 캠프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텐트나 가건물에 의지해 영하 30도의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라다크의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본지는 ‘라다크 긴급 구호 계좌’를 개설,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은 어려움에 처한 라다크의 수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교묘한 방법으로 선교를 일삼고 있어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라다크의 수재민들이 고통스런 시간을 극복하고 부처님의 제자로서 영원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불자님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담요와 연료, 생필품을 구입해 라다크의 수재민들에게 보시하겠습니다.
후원자 명단 △김태민 5만원 △양혜윤 5만원 △유재경 2만원 △동화사 법성 스님 50만원
△박재흥 10만원 △박진숙 70만원 △한옥이 5만원 △최영숙 50만원 △이은목 5만원 △황정원 10만원△김성덕 5만원 △최천락 3만원 △미상 3만원(이상 입금순)
10월 22일 모금액 2,238,669원
■ 계좌 국민은행 023537-04-002551 예금주 (주)법보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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