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제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전한 불자선수단과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12월29일 마련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12월29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불자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자승,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이 참석,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전한 불자선수단을 환영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포교원은 “이번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는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기흥 회장이 한국선수단 단장으로 참가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번 환영식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불자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향후 스포츠 포교분야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는 모두 159명의 불자선수가 참가해 금 26개, 은 21명, 동 29개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