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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월27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배식봉사에 동참했다.
자승 스님은 1층 무료급식 식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에게 식판을 가져다주며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라”고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배식봉사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다.
자승 스님은 이날 배식봉사에 앞서 3층 관장실에서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상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 스님, 조계사 부주지 도문 스님과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사업과 운영현황에 대해 들으며, 무료급식과 직업취업지원센터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식당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곳으로, 매일 3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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