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가 구제역 살처분을 “반생명적 생매장”이라 규정하고 반대하고 나섰다.
맑고 향기롭게는 지난 1월27일 홈페이지에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맑고 향기롭게는 “인간이 깨끗하게 살고자 대량 살상을 자행하는 것은 지구가족인 동물에 대한 인간의 오만이자 죄악”이라며 “인간들의 이기적인 욕심이 자신들마저 위협할 지경이 됐다. 이제 우리는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