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임희웅 포교사)이 3월13일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한 직지사 주지 성웅 스님, 임희웅 포교사단장, 각 지역단장, 제16기 포교사고시 합격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해 포교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대구경북 김장수 포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 기념법회는 직지사 주지 성웅 스님의 환영사에 이어 임희웅 포교사단장의 감사 인사,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법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해 포교 현장에서 활약한 모범 포교사들을 포상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돼 진행됐다. 대전충남 직장직능팀 최종대 포교사와 강원총괄3팀이 총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25명 포교사와 16개 포교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