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수도권 지역에 복지시설 두곳을 잇따라 개관했다.
조계종복지재단은 4월7일 성남시 황송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한데 이어 10일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황송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과 다목적 교육프로그램실, 주·단기보호시설 등을 갖추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신건강 유지와 안정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1465.8㎡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된 신규복지시설로, 지역사회 보호와 교육문화사업 등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포교 불모지인 수도권에서 활발한 복지사업을 전개, 자비나눔을 실천하며 대중과 함께하는 불교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계종복지재단은 6월초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