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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마련 3000배 정진법회

기자명 법보신문
  • 복지
  • 입력 2011.04.18 17:19
  • 댓글 0

조계종복지재단, 4월23일 조계사서…나눔 결사 일환
고창 선운사·부산 홍법사 동참…자율후원·현장모금도

한배한배 절을 하며 난치병어린이를 돕고, 쾌유를 기원하는 나눔법석이 열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4월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제11회 난치병 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 법회’를 봉행한다. 같은 시각 고창 선운사와 부산 홍법사에서도 법회에 동참할 수 있다.


난치병어린이 지원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 법회는 동참자들이 1배 절 할때마다 100원의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8배 10800원, 3000배 3만원이 난치병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으로 적립된다. 자율후원과 현장에서의 기금 보시도 가능하다.


법회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동참한 가운데 저녁 7시 입재, 삼귀의와 반야심경, 발원문 낭독에 이어 ‘나를 찾아가는 108배’ 음향에 따라 108배로 포문을 연다. 이어 8시20분부터 50분 기도 후 10분 휴식을 번갈아 진행하며 3000배를 이어갈 예정이다.


법회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3000배를 회향한 동참자들에게는 3000배 수행증을 전달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의료혜택조차 받지 못한 채 병마로 고통받는 난치병 환아들이 많다”며 “백 마디 위로의 말보다 한번의 실천으로 환아들의 고통을 나누고, 쾌유를 발원하며 한배한배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나눔법석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난치병 지원을 위한 3000배 정진법회는 조계종복지재단이 지난 2001년부터 진행해 온 불교계 대표적인 자비나눔 불사로, 10년간 300여명의 난치병어린이들에게 3억 10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02)723-510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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