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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전법단 미래 발전방안 모색한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11.04.25 14:47
  • 댓글 0

29일 역사문화기념관서 출범 1주년 기념법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치고 이 사회를 불국정토로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포교 사각지대 해소와 계층포교 지원을 위한 포교 전문인력 네트워크 ‘조계종 전법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조계종 포교원은 4월2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법단 출범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 자리에는 포교원장 혜총, 전법단장 계성 스님을 비롯해 전법단 지도법사와 관계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법회에는 모범사례 발표, 활동계획 보고 등 전법단 출범 1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전법단은 그동안 경찰, 군, 교정인 등 직장직능 분야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계층별 포교에 앞장서온 스님과 재가법사들의 연합모임이다. 포교원은 지난해 개별활동 중인 포교 인력의 조직화와 종책적 지원을 통해 포교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 아래 포교 사각지대 해소와 계층포교 지원을 위한 전법단 구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병원전법단 출범을 시작으로 경찰, 군, 대학생, 교정교화 등 5개 영역의 전법단이 설립됐고, 광주·전남, 성남 등 2개 지역의 전법단이 발족했다. 또 올 5~6월 중 장애인전법단과 이주민전법단, 울산·경남전법단, 대구·경북전법단이 잇따라 출범할 예정이다.


전법단 총재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지난해 출범한 전법단은 200여명이 스님이 동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인력 발굴에 나서는 등 포교활성화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부처님께서 전하신 법의 수레가 멈추지 않고 후대에 면면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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