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인불자연합회장이 민족문화수호기금으로 1천만원을 보시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민족문화수호 실천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중앙신도회 부회장인 이기흥 불자가 기금 1천만원을 기탁한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기흥 체육인불자연합회장은 체육인불자연합회를 창립,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 법당 개원에 일조하며 불자 체육인들의 신행과 국위선양에 기여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불자대상을 수여했다.
기금은 5월23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전달한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지난 2월15일 신년하례회에서 민족문화수호 실천위원회를 발족, 일파만파 실천을 모집 중이다. 지난 4월 출가․열반재일 8일 동안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사로 모금한 1204만956원의 기금을 전했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