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청원 스님)는 12월7일 오후 4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송년모임 ‘좋은인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축하공연, 인사말, 사업보고, 시상식 등으로 이어지며 오후 4시30분부터는 도종환 시인이 ‘시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저녁만찬이 마련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 스님은 “송년모임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아울러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