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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화합과 상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자승 스님은 1월26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중앙종무기관 신년하례법회에서 “종단이 진행하는 5대 결사를 원만하게 성취하기 위해 중앙종무기관 간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스님은 “종단의 5대 결사는 자성과 쇄신을 통해 불교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5대 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부대중의 뜻이 함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개개인이 직무에 충실해야 함은 물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부서간 원활한 소통이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님은 “종정예하의 교지에 따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신묘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법회에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 화쟁위원회 도법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참석했으며 종무원 이외에도 400여 대중들이 동참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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