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로써 불교와 종단발전에 힘써온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는 포교대상의 후보자를 찾는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9월28일까지 제24회 포교대상 후보자 추천을 공모한다. 추천 분야는 크게 6개로 계층(유아,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청년), 직능(군, 경찰, 직장직능), 문화체육(미술, 건축, 음악, 학술, 연예, 스포츠), 사회(환경, 통일, 국제, 인권, 장애인, 복지, 여성, 노동), 매체(방송․언론, 출판․인쇄, 인터넷), 지역(신도 교육 및 조직운영, 사회기여도) 등이다.
추천대상은 종단스님이나 재가자로 5년 이상 공적분야에서 활동한 개인이나 단체, 사찰이다. 단체나 사찰은 종단등록 및 설립경과가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종단에 신도 등록된 재가자만 추천 가능하다. 특히 포교대상 후보자는 해당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점이 증명돼야 한다.
교구본사 주지스님이나 종단 소속 포교단체 대표자, 종단 등록 신도단체 대표자면 누구나 포교대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권자의 추천서와 후보자 포교활동 공적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스님을 추천할 경우 종단 부여 자격증 또는 품수증 사본, 종단기관 재직증명서와 공적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고, 신도는 신도증 사본 및 교무금납부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포교대상(종정상)과 공로상(총무원장상), 원력상(포교원장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상일 2주 전 조계종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은 11월중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다. 02)2011-189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