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권위 등 교계 13개 단체 정부에 촉구
불교단체는 지난 2월 15일 대한불교청년회 강당에서 열린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것은 UN인권위원회의 2000년 34호 결의안에서도 확인되었듯이 ‘인권’의 문제”라며 “정부는 어떠한 폭력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부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불자들의 삶을 존중하고 이들을 위한 적절한 대체복무제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모인 불교단체는 앞으로 종교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에 대한 여론을 확산시키고 대책마련에 앞장설 수 있는 범불교대책기구를 꾸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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