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제2회 전법학술상을 공모한다.
전법과 교화에 대한 학술적 담론을 개발하고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역할과 전법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법학술상은 △전법교화에 대한 불교사상에 대한 연구 분석 △전법교화의 역사적 사례와 전개과정에 대한 연구 △전법교화의 현대적 방법론 제시 △전법교화의 모범사례 발굴과 해외사례 비교 연구 △전법교화에 헌신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전법론 분석 등 세부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불교적 현안을 공유하고 해외의 모범적 전법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 영역을 해외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학자뿐만 아니라 스님, 군법사, 종무원, 포교사, 기자 등 교계 종사자도 가능하다. 연구계획서는 4월30일까지, 완성논문은 9월3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수상논문 발표회 및 시상식은 12월7일 있을 예정이다. 접수된 논문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바라밀상 1편, 전법상 2편, 보현상 1편을 선정하며, 대상에 해당하는 바라밀상에는 500만원, 전법상 2명과 보현상 1편에는 각각 30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한다. 02)971-3537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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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right><B><FONT color=gray>[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FONT></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