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특수절도범 17범)는 89년 7월 14일 새벽 2시경 충남 외산면 만수리 소재 무량사에서 주지인 성각 스님에게 칼을 들이대고, 손발을 결박 항거 불능케 한후, 금고를 용접기로 파손하고 그 곳에 보관 중인 신라시대 보물급인 금동보살좌상 등 3점 시가 15억원 상당을 강취 도주한 혐의다.
이번에 압수한 것은 금동오방불상 1점, 금동관세음보살 1점, 금동지장보살 1점 등 충남 유형문화재(제100호) 3점과 단계석 벼루 1점 등이다. 그러나 검거된 김 씨는 “89년 12월경에 남모 씨라는 사람에게 이를 5000만원에 구입했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