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술원 ABC사업단 주관
일제강점기인 1935년 이후 처음
일제강점기인 1935년 이후 처음으로 합천 해인사 소장 고문헌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5월9일 오후 3시 합천 해인사에서 불교학술원장 현각 스님과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가 소장한 불교문헌 조사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국대 ABC(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사업단이 문화관광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해인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해인사 소장 고문헌에 대한 전수조사다.
현재 해인사가 소장하고 있는 불교문헌은 모두 600여건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사기간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1년간이다.
업무협약식에는 동국대 김종욱 불교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윤길 불교학술원 행정실장, 김용태 HK교수, 이종수 ABC사업단 집성팀장, 해인사 기획국장 원창 스님, 해인사 성보박물관장 심우 스님, 홍성희 해인사 성보박물관 학예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BR>
<P align=right><B><FONT color=gray>[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FONT></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