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단 70여년의 불교교류와 북한불교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그간 연구성과를 토대로 남북불교의 교류와 협력의 향방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은 6월1일 오후 1~6시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북한불교의 이해’란 주제로 봉축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불교의 실상을 비롯해 북한 불교문화재 현황, 북한 소재 불교문헌 연구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명하게 될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북한의 불교정책과 북한불교의 변모(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북한의 고구려․고려사원-발굴조사와 연구의 현황(이노우에 나오키/ 교토부립대) △북한의 불교문화재 현황과 교류협력 과제(강현/ 국립문화재연구소) △북한 소재 사찰의 불교문헌(이종수/ 동국대) △남북한 불교교류의 성과와 과제(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 등 논문이 발표된다.
또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02)6713-5139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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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right><B><FONT color=gray>[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FONT></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