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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BTN 불교TV 부산지사장을 맡아 영남권 영상방송의 활성화를 발원하고 나섰다.
김수현 지사장은 12월1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BTN 불교TV 부산지사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김 지사장이 불교계 언론사 소임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불교TV는 부산지역 불교계는 물론 복지, 행정으로 인맥이 넓은 김 지사장의 취임을 통해 영남권 영상 포교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30년 간 불교 일과 사회 일을 하면서 무척 분주했다. 그러면서 나름 쌓아 온 외연과 노하우가 결국 영상포교라는 소중한 불사를 위한 과정이었던 것 같다”며 “부산지사의 발전과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출신의 김 지사장은 백광기획 대표, 사회복지법인 및 사단법인 선양 이사장을 맡아 불교관련 기획과 더불어 불교 사회복지를 실천해 왔다. 또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을 비롯해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상임부회장, 부산불교지도자포럼 창립부회장, 개인택시 법륜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신행단체를 창립하고 이끄는 데도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 불교TV 부산지사는 산하단체 위촉식도 가졌다. 강진수 불교TV사진가회 회장, 추현철 불교TV 남성중창단 단장이 김 지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법석에는 불교TV 회장 성우, 범어사 주지 수불, 통도사 주지 원산, 삼광사 주지 무원, 법화종 총무원장 혜륜 스님, 구본일 불교TV 사장, 이윤희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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