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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을 이끄는 중진 스님들

기자명 이재형

적명-고우 스님 등 “수행자의 사표” 칭송

간화선이 우리나라에 정착된지 800여 년. 그동안 간화선은 지눌, 나옹, 태고, 환암, 지엄, 휴정, 경허, 만공, 성철 스님 등 기라성 같은 선사들을 배출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많은 선지식을 배출하는 창구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러면 서옹, 월하, 법전, 송담, 정일, 진제 스님 등의 뒤를 이어 한국간화선을 이끄는 중진 스님들은 과연 누구일까.







<왼쪽부터>정명 스님, 고우 스님, 정광 스님, 근일 스님


제방 선방의 많은 수좌들에 따르면 기기암 선덕(禪德) 적명, 각화사 선원장 고우, 용화사 선원장 성우, 봉암사 선원장 정광, 부석사 선원장 근일, 극락암 선원장 명정, 칠전선원 선원장 지허 스님 등을 비롯해 상무주암 현기 스님과 대선, 기승, 운경, 청광 스님 등이 한국의 간화선 수행을 이끄는 분들로 꼽히고 있다.이들 스님들은 수행에 있어서 젊은 수행자들의 사표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후학양성에도 크게 힘쓰고 있어 화두를 점검하고 깨달음으로 이끌어 줄 선지식이 없다는 일부의 비판을 무색케 하고 있다.

또 남국선원 선원장 혜국, 상원사 선원장 의정, 축서사 선원장 무여, 범어사 선원장 인각, 동화사 선원장 지환, 해인사 유나 원융 스님도 많은 수좌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표적인 중진 스님들이다. 그리고 통도사 선원장 천진, 월명암 선원장 일오, 내소사 선원장 철산 스님을 비롯해 선덕으로 존경받는 성재 스님과 활성 스님, 그리고 정묵, 현전, 상경, 현묵, 정찬, 지근, 지현, 영선, 일수, 영진, 지범, 석곡, 종우, 황환, 철인, 호성, 영인, 증도, 보설, 중암 스님 등 스님들이 많은 수좌들로부터 모범 수행자로 칭송 받고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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