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법안정사(회주 효경 스님)가 1월24일 관음재일을 맞아 고승 초청법회<사진>를 봉행했다.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장수 죽림정사 조실인 불심 도문 대종사는 300여명의 불자들에게 지계청정과 성불을 주제로 법을 설했다. 도문 대종사는 “오직 청정한 계행으로서 스승을 삼고 사념처에 의지하고 인연법에 충실하되, 요의(要意)인 ‘미묘법’에 통달하여 직지인심 견성 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하라”고 당부했다.
정토회 합창단원들은 백지인 씨의 반주로 ‘온겨레의 노래’와 ‘찬불송’ 등을 불러 법회를 더욱 아름답게 장엄했다.
임은호 인턴기자 eunholic@beopbo.com
[1231호 / 2014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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