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의 네팔인 락스미씨는 행복을 꿈꾸며 한국에 온 결혼 이민자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결혼생활은 지옥이었습니다. 결혼 직후 시작된 남편의 폭력은 갈수록 심해졌고 구타로 정신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뇌경색 증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현재 네팔여성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쪽방에 머물며 소송을 준비 중이지만 앞으로의 길이 험난하기만 합니다. 락스미씨를 위한 한국불자들의 자비온정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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