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사(주지 재안 스님)는 청소년 원스톱지원단(단장 은희준)과 공동으로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와 8월12일 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암사와 경찰서 업무협약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서 체결한 약속이다. 양 기관이 돌봄 청소년 및 성․가정폭력 대상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그리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개암사는 부안경찰서와 협조하며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 부부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 “모든 범죄의 시작은 마음”이라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좋은 생각을 내도록 돕는다면 범죄 발생률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58호 / 2014년 8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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