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를 겨루고 신도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교리경진대회가 열렸다.
서울 조계사는 10월25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사 교리 경진대회-범종을 울려라’를 진행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조계사 신도 30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은 “신도들이 부처님 말씀과 몰랐던 불교교리를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교리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재미있게 문제를 풀어가는 신도들 마음속에 범종이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68호 / 2014년 11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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