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원산 스님)의 화엄산림 구법 여행이 한 달 동안의 대장정을 회향했다. 통도사는 1월19일 경내 설법전에서 화엄산림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해 한 달 내내 이어진 화엄산림의 열기를 증명한 이날 법석에서는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이 회향 법문을 설했다. 법회가 끝난 이후 동참 사부대중은 설법전에서 선원 신축불사 예정지까지 도보로 순례하고 법회 기간 중 설법전에 모신 영가 위패를 태우며 다음 법석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