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를 직접 찾아가 확인, 조사하는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한봉석 작가는 일본 나가사키현 해신신사에 소장돼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을 재현했다. 오세종 한국문화재수리기능인협회 이사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비로자나불을 재현했다. 이밖에도 일본 교토박물관 소장 기린, 교토고려미술관 소장 백자, 조쿄지 소장 아미타팔대보살도<사진> 등이 옛 모습과 기법으로 재현됐다.033) 339-6633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281호 / 2015년 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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