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역할을 조명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2월6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서
사찰 관계자·관광학회 토론 진행
대학생 아이디어 발표·시상식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2월6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제77회 한국관광학회 학술발표대회 공동기획-韓스테이와 한류 식문화의 가치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8월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체계화시키고 학술 및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통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신한 대학생 아이디어와 대학원생 논문 발표로 그 포문을 연다. 이어 김창익 삼일회계법인 상무와 정명희 전불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템플스테이의 지난 1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 ‘한국의 종교관광과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제하고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도법사 스님, 관광학 교수, 한국관광공사 및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함께 담론의 장을 펼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각계의 최고 전문가가 모여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관광학회 공식홈페이지(www.tosok.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2014년 대학생 아이디어 및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 아이디어 15편과 대학원생 논문 8편에 대한 현장발표와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82호 / 2015년 2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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