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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에서 원효까지’ 성불론 배움의 장

  • 교계
  • 입력 2015.02.23 16:11
  • 댓글 0

문사수경전학당 10주년강좌
3월부터 성불 주제로 개강
반야심경·법화경·금강경

성불(成佛)은 어떻게 성취할까. 문사수법회 경전학당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달마대사부터 원효 스님까지의 성불론을 공부한다.

문사수 경전학당은 3월부터 중앙전법원과 대전전법원에서 ‘성불, 어떻게 성취하는가’를 주제로 강좌를 개강한다. 본 강좌를 통해 달마대사부터 원효대사까지 강조했던 성불론을 공부하며 이를 관통하는 핵심을 짚어 성불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번 강좌는 1988년부터 문사수법회를 이끌어온 대표법사인 여여 김태영 법사가 강단에 선다. 여여법사는 동국대에서 전공한 불교학 등 탄탄한 교학적 기반 위에 수십년 실참수행 경험으로 현대인에게 알맞은 생활수행 프로그램을 보급 중이다.

문사수법회가 2006년 경전교육 전문기관인 경전학당을 개원한 뒤 10주년에 성불을 공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성불의 종교인 불교의 핵심을 바르게 이해하는 길이 부처님 법대로 올곧게 사는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경전으로 부처님 정법을 체득하기 위해 개설된 경전학당은 ‘반야심경’을 비롯해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유마경’ ‘정토삼부경’ 육조단경‘ ’신심명‘ 등 다양한 강좌를 이어왔다. 특히 경전 공부와 관련된 각종 수행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법사와 면담을 통해 공부 내용을 점검 받고 구체적인 수행 방향까지 제시한다. 경전공부와 수행은 매순간 부처생명으로 태어나기 위한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3월3일 개강하는 중앙전법원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8시에 강좌를 진행하며 대전전법원은 3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실시한다. 종강은 7월16일.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으로 출석하기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이메일 발송 교재를 통해 공부하고 점검 받는 통신반도 운영한다.

문사수법회 경전학당 관계자는 “불교는 성불의 종교이다. 즉, 모든 중생을 부처님이 되게 하는 가르침”이라며 “선지식들이 제시한 성불에 이르는 길을 배워 불교의 목적인 성불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성불이 성취된 세계를 누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10-9252-5055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83호 / 2015년 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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