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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 개원법회

  • 교계
  • 입력 2015.03.13 14:01
  • 댓글 0

3월9일, 학인 등 500명 참석
‘대승기신론’ 특강으로 개강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가 3월9일 화엄승가대학원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개원법회에는 고운사 회주 혜승, 주지 호성 스님을 비롯해 대학원장 각성, 대학원 학장 화랑 스님과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김용현 의성경찰서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화엄승가대학원은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억7500만원, 도비 1억4250만원, 군비 3억3250만원, 자부담 5000만원 등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10년 10월 착공해 이날 화엄승가대학원으로 개원하게 됐다.

호성 스님은 “화엄도량 고운사는 선과 교, 율이 공존하는 종합수행도량으로서 그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고운사의 성장이 지역으로 회향돼 모두가 행복을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스님은 이어 “화엄승가대학원이 지어진 자리는 조선 후기 함흥대사가 후학을 지도했던 화엄강원 터로 스님 500명이 공부하던 곳”이라며 “화엄강원이 소실된 지 50여년이 지난 오늘 화엄승가대학원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엄승가대학원은 이날 오후 2시 각성 스님의 ‘대승기신론 특강’을 시작으로 개강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286호 / 2015년 3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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