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 박사는 5월4일 오후 7시 부산불교신도회관 법계정사에서 부산불교법조인회(회장 김백영)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터틀 박사는 이 자리에서 ‘마음공부와 자비에 관한 일상적 통찰’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회에는 불자는 물론 관심있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한국채식문화원 초청으로 방한하는 터틀 박사는 세계적인 비건(vegan)채식 홍보가다. 비건은 우유, 치즈 등 동물성 단백질도 섭취하지 않은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그는 대학 졸업 직후인 1975년부터 영적 순례를 시작했으며 1984년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행자생활을 경험할 만큼 불교철학과 명상에도 밝은 수행자다. 그는 2005년 저서 ‘월드 피스 다이어트’를 펴낸 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채식의 가치를 알리데 노력해왔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은 평소 채식을 실천해온 김백영 부산불교법조인회장과 한국채식문화원의 인연으로 마련될 수 있었다. 051)853-2021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290호 / 2015년 4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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