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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도 ‘메르스 주의보’, 행사 취소 잇따라

  • 교계
  • 입력 2015.06.09 11:25
  • 수정 2015.06.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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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전북불교대학 등
6월 행사 대부분 연기
“행사보다 건강 우선”

메르스 공포가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북과 광주지역에서도 예정된 행사에 대한 연기·취소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감염경로 및 진행 상황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다.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6월10일 신도회 운영위원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6월 템플스테이 다수에 대해 연기를 결정했으며, 6월11일 예정됐던 제6회 선운골체육대회 역시 무기한 연기했다.

전북불교대학(학장 도원 스님)은 6월14일 평화동 양지중학교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북불교대학인 ‘한마당 체육대회’에 대해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으며, 붓다로살자 전북모임이 6월14일 전북생명평화센터 법당에서 봉행할 예정이었던 도법스님 초청 포살법회도 취소됐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도 6월13일 오전7시 법주사로 떠날 예정이었던 성지순례를 연기했다. 이는 당일 법주사에서 봉행될 예정이었던 ‘금동미륵대불 개금 불사 회향법회’ 또한 메르스로 인해 연기된데 따른 결정이다. 또 풍남문화법인 주최 전주단오제가 취소되면서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과 자연음식문화원이 진행할 예정이었던 '사찰 연요리 전시회'도 함께 취소됐다. 전북생명평화센터가 6월21일 봉동현대자동차 강당에서 열기로 했던 외국인 노동자 위문잔치도 연기됐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6월 행사 모두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 6월중 진행 예정이던 나무숲(대표 지장 스님) 자따마따1박2일 프로그램과 산애들애(단장 김복자) 암자순례를 비롯해 6월27일 예정됐던 창립7주년 후원의날 행사도 연기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298호 / 2015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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