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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눔의 집’ 4000만원 기부

  • 복지
  • 입력 2015.06.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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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0만원 이어 두 번째
단일 기부액만 총 6000만원

 
방송인 유재석〈사진〉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하며 보시행을 실천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이사장 월주 스님) 안신권 소장은 6월22일 SNS를 통해 “방송인 유재석씨가 2015년 6월2일에 나눔의 집에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건립에 2000만원과 위안부 피해자 복지 지원에 2000만원을 포함, 총 4000만원을 후원계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또 “(유재석은) 2014년 7월에도 2000만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총 6000만원에 이른다”며 “할머니들께서 유재석씨의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에 큰 힘을 얻고 있다. 기부에 힘을 얻어 반드시 일본으로부터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 명예회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2014년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출전 과정을 담은 레이싱 특집 진행을 진행하며 나눔의 집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무한도전 팀은 출전 차량에 기업 상표 대신 사회단체 홍보를 지원하기로 하고 역 스폰서 활동을 펼친바 있다.

대회 당일 유재석은 나눔의 집 문구와 함께 ‘군 위안부, 치유해야할 역사입니다’란 글귀를 옷에 새겨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전 “완주 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쉽게도 차량이 고장 나면서 완주에 실패했다. 하지만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을 직접 방문, 2000만원을 기부하며 후원을 실천해 국민MC로서 보시행을 실천한바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00호 / 2015년 7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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