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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컵’ 감독 켄체 린포체 방한

  • 교계
  • 입력 2015.08.11 13:49
  • 수정 2015.08.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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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불교의 스승이자 영화감독으로도 유명한 종사르 켄체 린포체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방한 법석을 연다.

9월3~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반야심경으로 본 불교의 지혜’로 법석

종사르 켄체 린포체의 국제신행단체 싯다르타즈 인텐트 인터네셔널 한국 공식지부인 싯다르타즈 인텐트 코리아의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법회는 9월3~4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반야심경으로 본 불교의 지혜’를 주제로 펼쳐진다.

평소 “불도의 핵심은 무아를 깨닫는 지혜다. 이 지혜를 가지기 전까지는 불법의 정수를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하는 린포체는 이번 방한 법회에서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반야심경을 통한 불교의 지혜에 대해 법문한다.

종사르 켄체 린포체 세계 영화계에서 영화감독 켄체 노르부로 잘 알려졌다. 1961년 부탄에서 태어나 7세에 티베트의 위대한 스승 잠양 켄체 왕포(1820-1892)의 3번째 환생자로 판명됐다. 불교 수행을 하면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영화 공부를 하던 중 세계적인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를 만나 영화 '리틀 부다'의 고문을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데뷔작 '더 컵(The Cup)'(1999)은 부탄 최초의 장편영화이자 티베트어로 만들어진 첫 영화로 기록됐다. 영화는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을 받고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또 2003년 개봉한 두 번째 영화 ‘나그네와 마술사’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홈페이지(cafe.daum.net/siddharthasintent.k)참조. 010-8856-3732.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06호 / 2015년 8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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