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수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화엄사 주지 영관 스님과의 차담, 예불참석, 연수국장 동호 스님의 ‘불교문화와 예절’ 지도, 총무국장 효광 스님의 ‘간화선 실습’, 화엄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종수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불교문화연구센터장은 “이번 순천대 교수회 템플스테이로 순천대와 불교계가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교수들에게 불교문화가 종교적 의미로서가 아니라 우리 고유의 문화로서 체험하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309호 / 2015년 9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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