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친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캄보디아 공연을 시작으로 이주민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비보이와 퓨전국악 공연도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공연에 앞서 단주 및 연꽃 만들기, 한국전통혼례복 체험, 고향에 옆서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병원에서 한방 무료진료, 동방대학원대학에서 약손 봉사단이 위락치유법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범우 스님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10호 / 2015년 9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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