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량식에는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팔달사 회주 혜광 스님, 송광사 주지 법진 스님 등 스님들과 박성일 완주 군수, 송광사 신도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운당은 ‘사해의 청풍납자와 단월들이 운집해 대승의 법요를 구한다’는 의미다.
송광사 사찰음식체험관 사운당은 문화사업단과 도비, 군비, 송광사 자체예산 등을 포함해 10억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전통방식에 따라 전면목재를 사용했으며 327.27㎡의 팔작지붕형 건물로, 향후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예정일은 2016년 2월20일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hanmail.net
[1316호 / 2015년 10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