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춤추는 붓다’ 지원금
홍법문화재단(이사장 정우 스님)과 구룡사는 11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독립영화 ‘원효, 춤추는 붓다’ 제작지원금 3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원효, 춤추는 붓다’는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원효대사의 삶과 사상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제작됐으며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70%가 촬영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김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촬영 중으로 그동안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승 스님은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선아 감독에게 “원효대사의 삶과 철학이 잘 표현되도록 제작해 달라”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18호 / 2015년 11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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