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1호 모금함이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 설치됐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5월12일 서울 봉은사에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이하 보리가람농업학교) 건립마련 모금함 ‘공덕 쌓는 저금통’을 설치했다. 오는 9월 공식 개교를 앞두고 있는 보리가람농업학교 마무리 공사를 위한 적극적인 모연을 위한 것으로 봉은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저금통 모금액은 책걸상·컴퓨터·농기계 등 기자재 구입에 사용된다.
봉은사 사회국장 원창 스님은 “종단 최초로 탄자니아에 학교를 건립하는 데 봉은사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도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모금함이 봉은사 신도들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십시일반 많은 분들의 동참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37-9595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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