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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 재현 특별전

기자명 강태희
  • 교계
  • 입력 2016.05.26 10:19
  • 수정 2016.05.26 16:32
  • 댓글 0

수덕사 선미술관, 5월21일~7월7일
나우회 작가들 재현 작품 선보여

 
덕숭총림 수덕사선미술관이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재현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수덕사선미술관(관장 정묵 스님, 수덕사 주지)은 5월21일 ‘해외 유출문화재 재현 특별기획전시회’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방장 설정 스님과 주지 정묵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묵 스님은 “문화와 예술이 바로서야 그 나라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우리는 민족의 역사를 지키고 보존해 후손에게 그리움이 담긴 문화재를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봉석 나우회장은 “해외문화 유출 문화재 재현전은 단순히 형상만의 재현이 아닌 후손의 그리움이 담긴 또 다른 문화재이자 성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산하 나우회(회장 한봉석)가 주관해 온 ‘전통문화의 둘레길’의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해외반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LA카운티박물관에 소장된 지장시왕도와 소조동자상,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소장된 수월관음도와 청허대사 진영, 미국 클리브랜드 미술관에 소장된 금동여래입상 등이 나우회 전승 작가들의 재현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기획전은 7월7일까지 수덕사선미술관에서 이어진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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