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기갑호국사 방문
집행부 임원 및 지회 소속
10여 스님 법회·공양 지원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 스님)이 5월2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기갑호국사를 방문, 군법회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일하는 전국비구니회’를 표방한 11대 집행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봉사 및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국비구니회 사회부(부장 정관 스님) 주관으로 전국비구니회 집행부 임원 스님들과 각 지역 지회 스님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전국비구니회 사회부장 정관, 사회국장 지현, 전국비구니회 경기북부지회장 능인 스님 등 10여 명의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5월29일 포천 기갑호국사를 방문하는 비구니 스님들은 군법회에 참여하는 군장병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법문을 전하고 점심공양과 과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비구니회 사회국장 지현 스님은 “일하는 전국비구니회가 되기 위해 군법회를 포함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속적으로 찾아다니며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각 지역의 지회 소속 스님들이 동참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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