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종 종정 인왕 스님이 5월28일 입적했다. 세납 91세, 법랍 60세.
인왕 스님의 빈소는 성남 약사사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월1일 오전 8시 성남 약사사에서 봉행된다. 인왕 스님의 다비식은 6월1일 정오 충북 옥천 대약사사에서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남한산성 약사사 주지 혜안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엄수된다.
인왕 스님은 1958년 관음사로 출가해 법룡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이어 인왕산 약사사, 관악산 법륜사, 남한산성 약사사, 옥천 대약사사 등을 건립해 대중포교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법화종 중앙종의회 회장, 원로의원, 성남불교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여래종과 불교발전을 위해 매진했다. 스님은 특히 한스불교문화교류협회를 설립해 스리랑카 아마푸라종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국제불교문화교류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했었다. 031)734-3205
수도권 직할=허광무 지사장
[1346호 / 2016년 6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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