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3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수남(해군 중령)과 이동신(육군 대위) 군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동신 군승은 1984년 12월6일 강원도 양구 전방 철책 근무자 위문 후 복귀하는 차량이 전복하는 사고로 순직했다. 김수남 군승은 근무 중 과로와 지병으로 1985년 12월4일 수도병원에서 순직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군승 10여명은 묘역에 헌화하고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이날 대전현충원에서도 대전지역 군승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김일영, 조시형, 양석준, 이승철, 이치영, 최웅호, 권오성 군승법사 등 7명의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46호 / 2016년 6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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