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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끝에 피어난 신심 ‘아름다운동행’에 회향

지원 최효임 작가 문인화전
6월24~28일, 나무갤러리

▲ 최효임 作 ‘환희지수’. 수묵담채. 가로·세로 128·73cm

대한민국문인화대전 대상 수상자인 지원 최효임 문인화가가 자비나눔을 위한 초대전을 연다. 초대전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및 조계사 성역화 사업기금으로 전달된다.

전시회는 6월24~28일 서울한국불교역사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열린다. 대표작 ‘환희지수’를 비롯한 80여점이 전시된다.

최 작가는 암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는 가운데에도 ‘열반경’을 독송하는 신심으로 작품에 매진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의 대표작 ‘환희지수’는 작가가 신심으로 빚어낸 결실이다.

최 작가는 “불교적 신념을 갖고 작품을 하는 것이 수행이었다”며 “부처님 말씀에 의지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만큼 이번 작품에는 부처님께 복을 받은 환희심을 표현했다”고 작업의 소감을 밝혔다.

최 작가는 20년 전 “선근수행과 자비실천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가피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서원한 이후 지금까지 그 초발심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조계사 직능전법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초대전은 그 실천의 일환이다. 02)736-4848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48호 / 2016년 6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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