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특위는 6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출가제도와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만당 스님과 수암, 재정, 우봉, 지현(총무부장), 혜일(기획실장) 스님 등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의는 출가제도와 관련 주요현안인 귀족승·외국인 출가법령, 은퇴자 특수출가제도, 종단 승려교육체계 개요. 출가자 감소원인 분석 등을 안건으로 채택한 가운데, 각 부서별 관련 보고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종회사무처 관계자에 따르면 현안별 보고에 이어 향후 일정과 활동 방향 등을 간략하게 논의했으며, 차기 회의에서는 은퇴자 특수출가제도와 관련 장담점 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제3차 회의는 7월11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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