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전법에 매진행온 사부대중의 공로를 치하한다.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포교활동을 통해 불교와 종단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사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전법에 매진하도록 포교대상 후보자를 추천 공모한다”고 6월28일 공고했다.
추천분야는 계층(유아·어린이·청소년·대학생·청년 등), 직능(군·경찰·직장직능 등), 문화체육(미술·건축·음악·문학·학술·연예·스포츠 등), 사회(환경·통일·국제·인권·장애인·복지·여성·노동 등), 매체(방송·언론·출판·인쇄·인터넷 등), 지역(신도교육 및 조직운영·지역사회 기여도 등) 등 6개다.
5년 이상 각 분야에서 활동한 조계종스님 및 종단신도등록을 마친 재가불자라면 추천할 수 있다. 사찰 및 단체는 종단 등록 및 설립경과가 5년 이상이어야 한다. 포교대상(종정상) 후보자는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이력이 증명돼야 한다. 단 포교대상과 공로상(총무원장상), 원력상(포교원장상)을 수상한 이는 5년 이내 동일한 공적으로 추천할 수 없다. 1년 이내 종단에서 수여하는 일반표창을 수상한 자도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
교구본사 주지스님, 종단 소속 포교단체나 종단 등록 신도단체 대표가 추천서류를 작성해 8월26일까지 포교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이나 이메일, 팩스 접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수상자는 시상일 2주전 조계종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포교원은 10월 중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02)2011-189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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