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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고민들 불법으로 풀어내다

  • 출판
  • 입력 2016.06.29 20:43
  • 댓글 0

회정 정사, 즉문즉설 법문집
‘생활법문에서 답 찾다’ 출간

“일주일 전 이사를 했는데 위층 아이들이 늦게까지 뛰어 놀아 갈등이 생깁니다.”
“어린이라는 단어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우리 아이라면, 우리 조카라면 하는 생각을 먼저 내세요.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층간소음이 심하다면 최대한 예의를 갖춰 말해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희사하고 염송하세요. 크게 성공해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고, 좋은 인연 새로 이사 오게 해달라고 말이죠.”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일들을 불교적 지혜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를 펴냈다. ‘통(通)-생활법문에서 답을 찾다’는 회정 정사가 진각종 인터넷방송 진각iTV를 통해 성취자들의 질문을 받아 답했던 소통법문을 즉문즉설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층간소음, 결혼준비, 명절증후군 등 일상 속 고민에서부터 화를 억제하는 법, 하심(下心)하는 법, 염송하는 자세 등 종교적인 내용까지 29가지 질문에 대해 진각종 교리를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깨우침을 주는 내용들로 지면을 채워졌다. 특히 각 장마다 법문의 내용을 요약한 ‘한 줄 정리’와 ‘진각교전’에서 골라 뽑은 경전구전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회정 정사는 “인과이치를 믿고 섭리에 따르며 순리대로 살아간다면 괴로움도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며 “삶과 인생, 생활의 지혜를 담은 이 책을 통해 괴로움을 떨치고 활력을 되찾아 즐겁고 신바람 나는 생활인 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현재 진각종 제29대 통리원장을 비롯해 서울 탑주심인당 주교, 진각종유지재단 대표이사, 밀교신문 발행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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