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처님과 인연, 가장 수승한 선물”

  • 동정
  • 입력 2016.07.26 13:51
  • 댓글 0

사경공모전 대상 김성하·이지영양

 
“학창시절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한 것만으로도 큰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개최한 제19회 전국 사경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동고 3학년 여학생들의 소감이다. 7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하(18·보원행), 이지영(18·길상월) 학생 표정은 밝았다.

청소년 1만5000여명이 참가한 사경공모전에서 김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이양은 봉축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은 ‘열반경’의 ‘자비심이 곧 여래’와 사분율, ‘대지도론’의 ‘선에는 일곱 가지가 있다’와 ‘이 세상에는 섬기고 공경할만한 일곱 종류의 사람이 있다’ 가운데 선택한 경구를 사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공모전은 김경호 심사위원장 체본을 제공받아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글씨에 새겨진 노력이 수상 기준이었던 만큼 수준도 높았다.

김성하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이지영양은 두 번째로 참가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곱씹고 사유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인사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파라미타는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소희(동대부여고)·이승헌(동대부중) 학생과 우수상을 수상한 이화정(동대부여고)·이서영(동대부여중)·권리원(동대부여고) 학생에게도 상패를 전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3호 / 2016년 7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