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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현 재심논란 다룰 대중공사 개최

  • 교계
  • 입력 2016.08.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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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한국문화연수원서
‘종단 현대사 성찰’ 등 주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가 ‘종단 현대사의 성찰과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불교’를 의제로 세 번째 대중공사를 연다. 이번 대중공사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서의현 스님의 재심 논란과 1994년 종단개혁 당시 멸빈자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다룰 것으로 알려져 애초부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사부대중100인대중공사추진위원회는 8월25일 오전 10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이를 주제로 제3차 대중공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5차 대중공사 결의에 따라 구성된 ‘종단화합과 개혁을 위한 사부대중위원회’가 지난 1년간 연구한 결과물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8월18일 회의를 통해 대중공사 진행형식과 논제 등을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조성택 사부대중위원회 공동대표가 ‘종단 현대사 성찰’을 주제로 발제한데 이어 ‘1994년 멸빈자 처리분과 활동 보고’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지금 여기, 불교의 가치와 역할은 무엇인가’ ‘사찰, 어떻게 달라진 것인가’ ‘지역현장불교 활성화를 위한 교구·종단의 역할’ 등 3개 논제로 모둠 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추진위는 “이번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통해 종단 현대사를 성찰하고 지금 현재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법, 불교의 이상과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100인 위원의 지혜를 모아 한국불교의 희망찬 미래, 종단 화합과 개혁의 계승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6호 / 2016년 8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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