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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신행담 ‘믿는 마음’ 조계종에 법공양

  • 교계
  • 입력 2016.08.29 16:24
  • 수정 2016.08.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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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모과나무,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예방서 500권

▲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도서출판 모과나무(대표 남배현)는 8월29일 오후 조계종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신간 ‘믿는 마음-시련 속에서 빛나다’ 500권을 법공양 했다.
불자들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수행·신행담이 조계종에 전해졌다.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도서출판 모과나무(대표 남배현)는 8월29일 오후 조계종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신간 ‘믿는 마음-시련 속에서 빛나다’ 500권을 법공양 했다.

‘믿는 마음’은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 불교방송이 주관한 제3회 조계종 신행수기공모 당선작을 엮은 책이다. ‘나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보았네’와 ‘가피’에 이어 수행과 신행을 주위에 회향한 환희 가득한 이야기가 담겼다.

남배현 모과나무 대표는 “‘나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보았네’ ‘가피’ 이후 3번째 신행수기집”이라며 “불교를 통해 자신과 주위를 밝게 변화시키는 불자들의 10번째 이야기가 세상에 나온다면 여법하게 조계사에 봉정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형규 본지 대표는 “1기, 2기 당선자들에 이어 3기 수상자들을 10월 중 템플스테이에 초청하려고 한다”며 “서로 위로하며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양 대표는 자승 스님에게 신행수기에 동참한 교구본사와 일선 사찰에 ‘믿는 마음’ 3500권 법공양 올린 사실을 알리고 관심을 청했다. 8월30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지 공익법인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출범과 이주노동자 지원 100번째 전달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자 자승 스님은 “서로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다”라며 “법보신문과 모과나무가 불교언론으로서 불교에 기여하고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포교와 신행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언론”이라고 치하했다.

▲ 자승 스님은 “시상식 때 직접 상을 드리지 못해 마음에 걸렸었다”며 신행수기 대상 수상자인 황성희(53, 혜안월)씨를 챙겼다.
이날 자승 스님은 “시상식 때 직접 상을 드리지 못해 마음에 걸렸었다”며 신행수기 대상 수상자인 황성희(53, 혜안월)씨를 챙겼다. 훗날 만남을 기약했던 약속을 잊지 않았다. 거제도에서 새벽에 출발한 황씨는 4시간이 넘는 여정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켜주셔서 고맙다”며 합장했다. 스님은 황씨에게 “혜안월 보살님, 날마다 행복한 날이기를 축원합니다”는 축원 문구와 자필 서명을 쓴 ‘믿는 마음’과 108염주를 선물했다. 황씨는 스님에게 거제도 특산품을 공양하기도 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58]호 / 2016년 9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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