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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운명이 인도한 참 깨달음

  • 만다라
  • 입력 2016.10.18 16:38
  • 수정 2016.10.18 16:39
  • 댓글 0

창작불교연극 ‘이뭣꼬!’
11월1~3일, The K 아트홀

▲ 연극 ‘이뭣꼬’의 한 장면.

인간의 불행한 운명과 삶의 허무를 비추며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묻는 연극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J&C 코리아뮤지컬컴퍼니(대표 정광진)는 11월1~3일 서울 양재동 The K아트홀에서 창작연극 ‘이뭣꼬!’ 공연을 선보인다. BBS 불교방송 개국26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조계종 총무원과 법보신문이 후원한다.

연극 ‘이뭣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세상을 향한 분노와 원망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가 출가를 결심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달려가는 구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무명 스님(정선우)의 눈을 통해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관객과 함께 고민해 본다. 

주인공 장선우 역에는 90년대 청춘스타에서 연극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김승현씨가 열연한다. 주인공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대오 스님 역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배우 이대로씨가 맡았다. 이밖에도 정종준, 전원주, 김춘기, 김자영, 최성웅, 이정주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J&C 코리아뮤지컬컴퍼니가 문화포교와 불교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이뭣꼬!’는 서울공연 관객 참여가 저조해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횟수가 늘어날수록 입소문을 타고 스님과 재가불자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관람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왔다. 2011년 초연 이후 55회 공연을 이어왔고 누적 관객수만 6만명이다.  

공연은 11월1~3일, 오후 4시·저녁 7시30분 여섯 차례 열릴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을 통해 나눔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02)705-5579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63호 / 2016년 10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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