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선그림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선아트스페이스는 10월28일~11월1일 서울 스페이스선+에서 ‘제7회 아카데미 선그림 회원전’을 개최한다. 금니 은니로 그려진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 아기 부처님과 동자들, 봉황, 꽃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불교적 소재와 전통기법을 현대인의 감각과 감성에 맞춰 창의적으로 재구성해 편안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선그림은 2009년 선아트스페이스의 교육담당 기관으로 창립돼 지금까지 전통불화와 전통채색화를 정규강좌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02)732-0732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64호 / 2016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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